[다낭 여행 2일차 (1)] 바나힐 케이블카와 골든브릿지 후기｜입장권·그랩 비용·소요시간 총정리

다낭 여행 중 바나힐은 원래 계획에 없던 일정이었습니다.
케이블카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고민했지만 당일 오전 클룩에서 급하게 바나힐 입장권을 예매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만족스러웠던 다낭 바나힐 방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바나힐 입장권 구매 방법 및 가격

인터넷에서 바나힐 티켓을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이 나옵니다.
티켓 가격은 점심 또는 저녁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부터 왕복 교통편이나 가이드 옵션까지 다양했습니다.
저는 입장권만 있는 가장 기본적인 옵션으로 예약했습니다. (가격은 1인당 4~5만대였습니다.)
입장권은 QR코드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바나힐 입장권 최저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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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에서 바나힐까지 왕복 교통비 및 소요시간

 

바나힐까지는 토니의 그랩을 이용했으며 왕복 비용으로 600,000동을 지불했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바나힐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됐고 도착한 뒤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까지 약 1분 더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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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에서 즐긴 하루 코스

 

처음 탑승한 케이블카는 약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무섭게 타기 위해 역방향으로 탔는데 흔들림은 생각보다 없었으나 중간 탑을 지날 때마다 덜컹거림이 있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도착한 골든브릿지는 날씨도 좋고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이후 짧은 케이블카를 한 번 더 타고 올라간 3층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많아 간단히 꼬지와 음료를 먹었습니다.
소고기 꼬지와 닭꼬지 중 닭꼬지가 더 맛있었고 함께 나온 김치도 괜찮았습니다.
또한 실내 놀이 시설에서 VR 체험을 했는데 멀미가 심해 힘들었지만 재미는 있었고 부탁하면 동영상도 찍어주십니다,
시설 자체는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놀이기구들로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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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은 팁

• 날씨 변화가 심하니 가벼운 재킷이나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애매한 시간대에 도착하면 입장이나 케이블카 이용 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려오는 케이블카는 줄이 길 수 있으니 미리 하산 시간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 내부에 ATM이 있어 현금 부족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햇빛이 강한 편이라 모자나 선글라스를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바나힐 내부에는 롯데리아, 스타벅스, 한식당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고 길거리 음식도 많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넓은 지역을 걷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착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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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방문 총평

 

바나힐에서 머문 시간은 약 4시간 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주요 시설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낭 여행 중 한 번쯤 가보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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