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1일차 (1)] 한시장·마사지·콩카페 후기 | 식사·이동 경비 포함
다낭 여행 1일차는 한시장 쇼핑, 마사지, 콩카페 방문 중심으로 여유로운 일정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시내까지는 그랩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했고 한시장 쇼핑 비용, 마사지 요금, 식사 가격까지 여행자들이 궁금해할 경비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한시장 쇼핑 (Han Market)
숙소인 래디슨 호텔에서 한시장까지는 그랩을 이용했고 요금은 약 2,500원이었습니다.
시장 내부에는 크록스 슬리퍼, 기념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였습니다.
가볍게 시장을 둘러본 후 근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인근 카페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이후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습니다.
주요 구매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북이 줄자 2개: 50,000동
- 어른용 크록스 2켤레: 개당 140,000동
- 아동용 크록스 2켤레: 개당 160,000동
판매자들이 한국어를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어 의사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처음 제시된 금액에서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어느 정도의 흥정은 기본으로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낭 안토이 식당 후기 (Ăn Thôi | 총 254,700동)
한시장 근처에 위치한 안토이는 강변에 자리한 식당으로 실내가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내부는 시원했고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전망이 좋았습니다.
방문 당시 주문한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 5월 초 방문 당시에는 쌀국수, 파인애플 볶음밥, 과일 주스 두 잔을 주문했으며 총금액은 254,700동이었습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으며 양도 넉넉했습니다.
결제는 카드로 진행하였으며 별도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카페 (예: 다낭도깨비 등) 회원 인증 시 10% 할인도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다낭 아지트 마사지샵 후기 (Azit | 2인 총 680,000동)
식사 후 근처에 위치한 Azit 마사지샵을 방문했습니다.
두 명이 함께 30분 발 마사지 코스를 이용했으며 팁을 포함한 총비용은 680,000동이었습니다.
카드 결제도 가능했지만 수수료 3%가 발생한다고 안내받아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매장은 깔끔하고 조용했으며 마사지는 적당한 강도로 진행되어 피로를 충분히 풀 수 있었습니다.
다낭 콩카페 후기 (Cộng Cà Phê | 총 110,000동)
마사지를 마친 후 한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았습니다.
바람이 불어 날씨가 덥게 느껴지지 않았고 잠시 걷다가 콩카페에 들렀습니다.
콩카페는 베트남 전역에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로 내부 좌석이 넉넉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했습니다.
코코넛 스무디 두 잔을 주문했으며 총금액은 110,000동이었습니다. (현금 결제만 가능)
코코넛 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커피 맛도 진하게 느껴지지 않아 커피나 코코넛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일차 낮 총평
다낭에서의 첫날 낮 일정은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시장을 비롯해 식당, 마사지, 카페까지 모두 시내 중심에 몰려 있어 이동하기 좋았고 비용 부담도 적었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사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여행의 첫날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여유롭게 경험하기에 딱 좋은 일정이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선짜 야시장과 반쎄오 식당, 에스코비치, 루프탑 바를 중심으로 저녁 일정을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 다낭·호이안 여행 일정 이어보기
[다낭 여행 1일차 (2)] 선짜야시장·반쎄오바즈엉·에스코비치·온더라디오 후기 | 식사·이동 경비 포함
[다낭 여행 1일차 (2)] 선짜야시장·반쎄오바즈엉·에스코비치·온더라디오 후기 | 식사·이동 경비
다낭 첫날 낮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씻고 쉬며 저녁 일정을 준비했습니다.야시장과 식당, 바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았고 대부분 그랩을 이용해 이동했습니다.현지 분위기와 식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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