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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여행 1일차 (2)~2일차] 마사지·야시장·안방비치 돌핀키친 후기 | 올드타운 저녁·호이안 오전 일정·다낭 복귀

이피키 2025. 3. 28. 16:00

호이안 여행 1일차 저녁은 올드타운 소원배 탑승과 마사지, 야시장 구경까지 이어졌고 숙소 근처 슈퍼까지 둘러보며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는 안방비치와 돌핀키친을 방문한 뒤 다낭 시내로 돌아왔고 이 글에서는 호이안 1~2일차 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마사지 & 야시장 구경

모닝글로리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거리로 나왔을 때는 무더위가 살짝 가셨고, 인파도 덜해져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에어컨 빵빵, 발 마사지 오천원~”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이끌려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30분 정도 간단하게 받기에 괜찮았고 걷느라 지친 다리를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야시장을 둘러보며 과일 주스도 한 잔 마셨습니다.
현지 과일을 잘라 일회용기에 담아주는 가게도 있었는데 테이크아웃해 숙소에서 먹기 편해 보였습니다.
우리는 과일은 패스하고 토마토주스를 마셨는데 해장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올드타운에서 숙소까지 도보 귀가 & 슈퍼 방문

올드타운에서 숙소까지는 도보로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오는 길에는 로컬 마트와 슈퍼가 여럿 있었고 숙소 근처 슈퍼에서 맥주, 컵라면, 과자를 구매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편이었고 사장님이 나무젓가락도 챙겨주셔서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호이안 숙소 체크아웃 & 안방비치 이동

다음 날 라 시에스타 리조트에서 1박 후 체크아웃을 하고 그랩을 타고 안방비치로 이동했습니다.
비용은 2,882원이었고 약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길에 호이안 거리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도착했습니다.


안방비치 돌핀키친 방문 후 (Dolphin Kitchen | 총 395,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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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비치에 도착해 해변을 따라 오른쪽으로 걷다 보면 유명한 라플라주를 지나 돌핀키친이 나옵니다.
도착하자마자 직원분이 캐리어를 받아 카운터에 보관해 주셨고 마당에 큰 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식당은 바다가 보이는 야외 좌석이었고 자연 바람과 선풍기 바람이 함께해서 생각보다 덥지 않았습니다.

QR코드를 통해 한국어 메뉴판을 볼 수 있었고 테이블마다 수저와 소스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버거와 스프링롤, 과일 주스(파인애플, 오렌지), 베트남식 커피를 주문해 간단하게 식사했습니다.
모두 무난하고 맛있었으며 카드 결제 시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다낭 시내로 복귀

안방비치에서는 따로 해변에 들어가진 않고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오후 1시쯤이라 햇빛이 강해 밖에서 활동하기엔 무리가 있어 앉은 자리에서 쉬다 그랩을 타러 갔습니다.
돌아가는 그랩 비용은 올 때와 동일하게 300,000동이었고 가는 길에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했습니다.
안방비치 초입에 ATM이 있었으나 인출이 되지 않아 이동 중에 다른 곳에 잠시 내려 인출했습니다.
호이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낭으로 돌아온 뒤 마지막 저녁 시간을 앞두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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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글에서는  다낭에서의 마지막 저녁과 한강 야경, 맥주, 코바포보 방문 후기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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