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야키토리 전문점] 야키토리 백탄 | 조용하게 즐기기 좋은 꼬치 이자카야

부산 광안리에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꼬치 요리와 술 한잔을 즐기고 싶다면 야키토리 백탄을 방문해볼 만합니다.
광안리 골목에 위치한 야키토리 백탄은 오픈 키친 구조로 꼬치를 직접 굽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꼬치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야키토리 전문점입니다.

 

매장 정보

•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로13번길 21 2층 야키토리 백탄
• 영업시간: 17:30~01:00 (라스트오더 00:00)
• 예약: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 가능

야키토리 백탄은 최근 매장을 더 넓은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현재 매장은 이전보다 좌석이 늘어났고 규모도 훨씬 커졌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전 매장 기준이며, 이후 재방문 시 변경된 매장 환경도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

매장 분위기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였습니다.
내부는 오픈 주방 중심으로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있었고 꼬치를 굽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좁지 않았고 대화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메뉴 구성

 

식사를 이미 한 상태라 코스 대신 단품으로 1인당 꼬치 3개씩 주문했습니다.

반응형

첫 주문 시 1인 3꼬지 이상 주문이 필수이며 직원분이 직접 안내해 주셨습니다.
소주는 판매하지 않으며 와사비, 시치미, 소금, 머스타드 등이 개별 앞접시에 제공됩니다.

닭 날개와 다리, 대파 조합 꼬치가 먼저 나왔고 전반적으로 구워진 상태가 좋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 허벅지살과 껍질도 주문했는데 부드럽고 짜지 않아 술안주로 먹기 적당했습니다.
타마고삼겹 꼬치는 달달하면서도 고소했고 츠쿠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야채 꼬치류는 종류가 제한적이었고 이날 주문한 가지와 호박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재료는 아니었습니다. (편식 많이함..)

---

방문 후기

야키토리 백탄은 광안리에서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꼬치 전문 이자카야로시끄럽지 않은 분위기에서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매장이 확장 이전되어 좌석 수와 규모가 더 커졌으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오픈 주방 특유의 집중된 분위기에서 꼬치를 하나씩 맛보며 천천히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